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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사내 게시판에 '2024 롯데면세점 비상 경영 선언문'을 발표하고 희망퇴직과 임원 급여 20% 삭감 등의 방침을 밝혔다.
김 대표는 "면세시장 대외 환경이 좋아지기만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며 "선제적인 비상 경영체제 전환을 통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우선 전사적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 올해 하반기 희망퇴직과 함께 직무전환,fc 신시내티 대 인터 마이애미 선수 평가성과 향상 교육 등을 진행한다.
모든 임원 급여를 20% 삭감하고,fc 신시내티 대 인터 마이애미 선수 평가사업 규모에 맞춰 임원 수도 축소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며 537억원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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