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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JYP·SM·YG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엔터 4사의 주가가 모두 곤두박질치고 있다.
하이브 주가는 최고점이었던 2021년 11월17일 42만1500원에서 지난 9일 종가 기준 19만4300원까지 미끄러졌다.JYP 역시 지난해 7월25일 14만6600원 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이어가며 5만6100원까지 떨어졌다.
SM은 지난해 3월8일 16만1200원에서 7만8100원까지 추락했다.YG는 지난해 5월31일 최고가 9만7000원에서 3만8900원으로 하락했다.
4대 엔터사들은 올해 2분기에도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2분기 예상영업이익이 하이브 638억원(전년 동기 대비 22%↓),JYP 201억원(56%↓),SM 332억원(7%↓),챔스 볼YG -66억원(적자전환)으로 모두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증권 이기훈 연구원은 "팬덤이 가장 강력한 BTS와 블랙핑크의 공백이 있었고,중국 앨범 공구 감소 지속과 인적 리스크 등 실적과 모멘텀이 예상보다 훨씬 부진했다"며 "2분기 실적도 각각의 이유로 부진하고,7~8월은 올림픽으로 모멘텀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하이브가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캣츠아이 데뷔 비용 일부가 2분기에 반영되고,챔스 볼신작 게임 '별이되어라 2'의 마케팅 비용이 인식되며 영업이익이 줄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부터는 상황이 다소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기훈 연구원은 다만 "4분기부터는 중국 앨범 감소 영향이 마무리 될 것이며 내년에는 BTS와 블랙핑크가 돌아온다"며 "하이브의 경우 플랫폼 유료화 전략도 연내 구체화 될 것이고,하반기에만 4팀의 신인 그룹이 추가로 데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 김규연 연구원은 "SM의 경우 4분기 신인 걸그룹과 영국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라며 "정식 데뷔 전 유튜브 및 다큐멘터리 공개에 따른 데이터와 시장 반응에 따라 벨류에이션 상향이 이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