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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아우르는 대화 채널 필요성 정부와 의대 교수,전공의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될지 주목된다.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사진=뉴스1 정부와 40개 의과대학 교수단체,전공의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의료계 집단휴진이 예고된 가운데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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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이웃집 토토로 책전공의단체까지 포함하는 협의체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전의교협은 전국 40개 의대 교수협의회가 가입한 단체다.
협의체 구성 추진은 특정 대학이나 병원,단체와 소통하는 것보다 의료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대화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는 시각이 주효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협의체 구성으로 의료계 집단휴진을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오는 17일부터,이웃집 토토로 책연세의대와 세브란스병원,이웃집 토토로 책강남세브란스병원,이웃집 토토로 책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계획했다.오는 18일에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중심의 집단휴진이 예고됐다.
정부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세우면서도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언급해 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계와 대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먼저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며 "국민 생명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