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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 이후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친시장 성향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자본시장에 기대감이 작용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현지시간 15일 다우지수가 0.53%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0.28%,프리미어리그 등번호0.4% 뛰었습니다.
'트럼프 대세론'에 탄력이 붙자 트럼프 관련주는 급등했습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강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영향에 2% 가까이 뛰었습니다.
금융주는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며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버크셔해서웨이는 2.11% 올랐고 JP 모건은 2.49% 상승했습니다.
이외에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애플은 모건스탠리가 애플을 최선호주로 꼽으며 1.67% 올랐고,엔비디아는 0.62% 하락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각각 0.09%,프리미어리그 등번호0.75% 뛰었고 아마존은 0.91% 내렸습니다.
미 국채금리는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재정적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장기물 위주로 상승하는 베어스티프닝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0.04%p 올라 4.23%에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내려 4.457%에 마감됐습니다.
국제유가는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6% 내린 배럴당 81.91달러에 마감했고,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0.21% 떨어진 배럴당 84.85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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