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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 제안하고 실행
올해부터 주요 그룹사 사업장으로 확대
상반기 2400여명,142건 공헌활동 참여[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2019년부터 운영해 온‘Change My Town’사업을 올해부터 사업 규모와 지역을 확대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Change My Town’은 지역사회에 개선이 필요한 시설과 지원 활동 등을 기부자인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역대 한국 월드컵실행까지 추진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임직원이 지역사회 개선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기획해 제안서를 작성하면 재단에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공익성·시급성 등을 종합 고려해 프로그램을 선정한다.포스코1%나눔재단은 실행 예산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은 활동종료 후 소감문,사진 등을 제출해 결과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포항·광양지역 뿐만 아니라 포스코그룹 사업장이 있는 인천·성남 등 여러 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 외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DX 등 주요 사업회사까지 함께 참여한다.
또한 포스코퓨처엠 광양화성공장 직원들은 광양 소재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 아동과 함께 과자집 만들기,역대 한국 월드컵편지쓰기 활동 등을 하며 일일 벗이 되어줬다.포스코DX는 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 입상 수기집 12개 작품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오디오북을 제작 지원했다.
한편,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기부금만큼 회사에서 매칭그랜트로 후원해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지난해까지 누적모금액 총 957억8000만원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의 임직원 참여 재단으로 성장했으며,임직원의 나눔 1%가 희망 100%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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