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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최초 시행…돌봄 공백 최소화
2월 시행해 5월까지 총 48가구 이용
대구 수성구가 대구시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아픈아이 돌봄지원사업'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아픈아이 돌봄지원'은 수성구가 지난 2월 부모가 맞벌이 또는 급한 용무로 아픈 아이들을 돌보기 어렵거나 병원 동행을 할 수 없는 경우,프리미어리그 감독아이돌보미가 보호자를 대신해 재가 돌봄과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 서비스는 지난달까지 총 48가구가 이용했다.
지원대상은 수성구에 주소를 둔 취업 한부모 가정,프리미어리그 감독맞벌이 가정이다.자녀가 3개월부터 12세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고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 시설 이용 아동이 질병과 같은 이유로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할 때,프리미어리그 감독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본인 부담금 돌봄서비스를 전액 지원한다.이용은 하루 최대 12시간이며,프리미어리그 감독연간 10일 이내다.
30대 한 주부는 "돌봄서비스 비용도 문제지만 급한 일이 있을 때 정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라며 "구청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받으니 아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예산 지원을 현실적으로 반영한 좋은 사례인 만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교육의 도시에 걸맞는‘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강구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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