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음주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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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업들의 직접금융을 통한 자본조달 규모가 전월대비 감소했습니다.

주식과 회사채,기업어음(CP),단기사채 발행규모가 줄었습니다.

오늘(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은 주식과 회사채를 발행해 총 21조 1천783억 원을 조달했습니다.

전달대비 3조 4천649억 원 줄어든 수준입니다.

이중 회사채가 20조 9천687억 원으로 지난 4월 대비 3조 4천649억 원,아시안컵 음주 파동12.4% 감소했습니다.일반회사채가 전월 대비 반토막 나면서 올해 들어 가장 적게 발행됐는데,이를 중심으로 줄었습니다.

금융채 또한 17조 8천312억 원으로 2% 감소했지만,아시안컵 음주 파동감소 수준은 일반회사채보다 현저히 적었습니다.금감원은 "금융지주채는 전월대비 11.1%,기타금융채는 14.9% 증가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주식 발행 금액은 2천96억 원에 그치면서 전월 대비 70.2%,아시안컵 음주 파동4천938억 원 감소했습니다.

금감원은 "주식은 전월 대비 IPO(기업공개) 건수가 감소한 가운데,대형 IPO가 부재하여 전월 대비 발행규모가 줄었다"라고 했습니다.

지난달 IPO는 4건,795억 원으로 전월 10건,5천580억 원 대비 4천785억 원,아시안컵 음주 파동85.8% 감소했습니다.전월 대비 기업공개 건수 자체도 절반 이상 줄었고,코스닥 시장 중심의 중소형 IPO만 이루어지면서 발행규모도 줄었습니다.

유상증자는 1천301억 원으로 4월 대비 153억 원,10.% 감소했습니다.

CP는 35조 8천955억 원 발행되면서 전월(35조 9천47억 원)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다만 단기사채는 61조 6천553억 원 발행돼 전월 대비 11.6%,8조 982억 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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