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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
실종자 수색은 계속
인원 100여 명과 구조견 2마리 투입
경찰,불펜투수6개 기관과 합동감식 시작
3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가 2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된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합동 수사에 돌입했다.
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8분을 기해 아리셀 공장 화재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소방당국은 연락이 두절 상태인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인명 수색을 계속한다는 방침으로 이날 인원 100여 명과 구조견 두 마리를 투입했다.
이번 화재로 숨진 근로자는 22명으로 화성송산장례문화원과 화성장례문화원,불펜투수함백산추모공원 등 5곳에 분산돼 안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화성 공장화재 전담수사본부를 꾸리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소방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6개 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이다.
고혁수 경기남부경찰청 강력계장은 "합동감식과 함께 화재 상황을 목격한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폭발이 일어난 원인부터 불이 확산된 경위까지 다각도로 규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방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전 10시 30분께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연면적 2300여㎡ 3층 높이 건물인 아리셀 공장 2층에서 리튬 배터리 1개에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이 붙었고 같은 층에 보관 중이던 3만 5000여 개의 배터리로 옮겨 붙으며 연쇄 폭발이 일어나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불이 번졌다.
이 불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1명이 아직 실종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