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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골목길에서 불법 주차를 하고 전화도 안 받는 차량 때문에 통행 불편을 겪었다는 주민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운전자가 주차장을 막고,서울월드컵경기장 좌석 시야전화도 안 받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해당 차주가) 전화도 안 받고 어떡하냐.난감하다”고 전했다.
A씨가 함께 첨부한 사진에는 검은색 외제차가 골목 어귀를 가로막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식당으로 보이는 곳의 입구 방향을 막고 있으면서,서울월드컵경기장 좌석 시야골목 일부에 불법 주차한 장면이다.
A씨는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견인차를 부르면 된다",서울월드컵경기장 좌석 시야"요즘도 저렇게 주차하는 사람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같은 행위는 일반교통방해죄나 업무방해죄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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