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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재건 총력…'그랑 콜레우스' 디테일 직접 챙겨
"한국에 적합한 전기차…오로라2·3도 적기에 출시"
내년 세닉 등 2026년까지 매년 신차 공급할 계획
스테판 드블레즈(Stephane Deblaise) 르노코리아 사장이 지난 27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4년 만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소개한 뒤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스테판 사장은 "올해 우리가 계획했던 일을 실천하는 게 우선 과제이고,한국 시장에 적합한 전기차를 수입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테판 사장은 지난 2년간 르노코리아 재건에 총력전을 펼쳤다.친환경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고 르노그룹 생산 차량을 국내에 수입하는 계획을 세웠다.올해 오로라 프로젝트 첫 번째 차량인 '그랑 콜레우스'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매년 신차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게 목표다.▷관련기사: 르노코리아,베티스 세비야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마침내 공개
세닉 예상 판매 시점은 2025년이다.그는 자신감을 드러냈다.다른 완성차업체 대비 국내 전기차 출시가 늦은 감이 없지 않냐는 질문도 나왔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현실적이고 실용적으로 움직이는 차원이고 한국 고객들이 원하는 전기차를 적기에 들여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지를 표명하듯 르노코리아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스에 세닉을 전시해뒀다.세닉은 올해 초 유럽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패밀리용 순수 전기차다.1회 충전 시 최대 625km(WLPT 기준) 주행 가능하며 최고 220마력의 출력을 낸다.전장은 4470mm,전폭과 전고는 각각 1864mm,1571mm다.
엔지니어 출신인 그는 앞서 그랑 콜레우스에 들어간 모든 디테일을 직접 챙겼다.하이브리드 엔진부터 정숙성,베티스 세비야동급 최초인 1열 3개 디스플레이 등 모든 기술과 편의사양이 그의 손을 거쳤다.
때문에 오로라2와 오로라3도 스테판 사장이 직접 기술개발 등에 관여하며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스테판 사장은 "가장 탁월한 품질 보여주고 싶다"면서 "새로운 르노가 돌아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