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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2일 오전 대전지역에 쏟아지는 폭우로 서구·유성구 일대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진잠천에 많은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2024.7.2
(대전·세종·충남=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금산을 제외한 대전과 세종,야구 내야수충남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토사가 유출되는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11건의 호우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나무 쓰러짐으로 인한 도로 교통 장애(8건)가 가장 많았고 토사 유출 신고 1건,야구 내야수간판 흔들림 1건 등이었다.
이날 오전 6시 28분께 금산군 군북면 산안리 도롯가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에서도 오전 8시 15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건 접수돼 소방 당국이 조치를 취했다.
세종에서는 오전 8시 3분께 장군면 금암리에서 토사가 유출됐다는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부여 양화 82㎜,부여 80.3㎜,세종 74.1㎜,공주 74㎜,청양 정산 64.5㎜,야구 내야수계룡 58.5㎜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