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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떠나 농·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귀어 가구 수가 32만 가구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귀농·귀촌·귀어 가구는 각각 1만 307가구,30만 6441가구,716가구로 집계됐다.이는 모두 합쳐 31만 7464가구에 달하며 전년 대비 4.4% 감소한 수치다.귀농가구와 귀촌가구는 각각 17.0%,2016년 7월 31일 야구 경기일정3.9% 감소했고 귀어가구는 24.7% 줄었다.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로 증가세를 보였던 귀농·귀촌·귀어 가구 수는 2022년부터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귀농인,귀촌인,귀어인의 수도 감소했다.지난해 귀농인은 1만 540명,귀촌인은 40만 93명,귀어인은 904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7%,5.0%,26.7% 감소했다.귀어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은 수산업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지난해 1월 신고어업 분야의 등록 기준이 강화되어 하반기 어촌으로 전입한 귀어인의 등록이 제한됐다.귀어인의 대다수인 76%는 신고어업 분야에 종사한다.
국내 인구 이동자 수의 감소도 귀농·귀촌·귀어 인구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특히 60대 이상의 도시 취업이 증가하면서 귀농·귀어 흐름이 약화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귀농가구는 경북이 1911가구로 가장 많았고 전남,충남이 뒤를 이었다.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56.3세로 전년보다 0.1세 낮아졌다.연령별 비중은 60대가 37.4%,50대가 31.8% 순이었다.귀농가구의 대부분인 76.8%는 1인 가구였고,전업 귀농인은 6991명으로 66.3%를 차지했다.
귀촌가구는 경기도가 8만 1308가구로 가장 많았고 충남,2016년 7월 31일 야구 경기일정경북 순이었다.가구주 평균 연령은 45.4세였으며,연령별로는 30대가 22.4%,20대 이하가 20.9%였다.귀촌 가구의 주요 전입 사유는 직업이었고,78.5%는 1인 가구였다.
귀어가구는 전남이 279가구로 가장 많았고 충남,전북 순이었다.가구주 평균 연령은 52.9세로 전년 대비 0.5세 낮아졌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33.4%,2016년 7월 31일 야구 경기일정60대가 28.8%였다.귀어 가구의 80.3%는 1인 가구였고,전업 귀어인은 477명으로 63.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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