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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충청권,전라권,경북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은 30~80㎜,충남남부 120㎜ 이상 오는 곳이 있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남부지방과 제주도,일부 중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는 최고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인천 23도,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춘천 22도,강릉 27도,대전 24도,대구 25도,전주 25도,광주 25도,부산 24도,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인천 26도,춘천 30도,강릉 32도,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대전 29도,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대구 33도,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전주 30도,광주 31도,부산 28도,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에어컨 냉방모드는 공기의 온도를 낮추는 기능이고,제습모드는 공기 중의 수분을 제거하는 기능으로 차이점이 있다.
에어컨을 제습으로 켤 때,냉방보다는 전기세 절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에어컨 제습모드와 가정용 제습기의 실내 온·습도와 소비 전력량을 5시간 동안 측정해 보니 두 모드 간 전기요금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소비전력량은 에어컨을 '24도 냉방'으로 5시간 틀었을 때 1.782kwh,'24도 제습'으로 틀었을 때 1.878kwh로 나타났다.
다만,장마철과 같이 습도가 높은 날에는 제습 기능을 먼저 사용해 습도를 낮춘 후 냉방 기능으로 바꾸는 것이 전기세 절감 효과에는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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