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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의협 회장이 18일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의대 증원'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스1]대한의사협회(의협)가 당초 예고했던 '27일 무기한 휴진 돌입' 계획을 접었다.그 대신 29일 범의료계 협의기구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 회의를 열어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임현택 의협 회장이 18일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의대 증원'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스1]](https://imgnews.pstatic.net/image/296/2024/06/24/0000079186_001_20240624173417969.jpg?type=w647)
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7일부터 시작되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소속 교수들의 휴진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이후의 투쟁은 29일 올특위 2차 회의 결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국민들께서는 각자의 주치의에게 진료 일정을 확인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받으시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겪는 불편과 불안에 진심으로 죄송하며,마작 문제정부가 야기한 의료붕괴 사태를 막으려는 의사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이로써 임현택 의협 회장이 '깜짝 발표'했던 무기한 휴진 선언은 일단 불발로 끝나게 됐다.
임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27일부터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의료계 내에서 사전에 합의된 내용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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