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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취업자 2013년 이후 최대 폭 감소
제조업 7개월만에 감소 전환…1만1000명↓
‘나홀로 사장님’11만명↓,일용직 7만명↓
보건복지업 강세에도 건설업 취업자는 11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하며 산업별 온도차가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2024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5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7만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4월 26만1000명에서 5월 8만명으로 줄었다가 지난 6월 9만6000명으로 소폭 올랐다.
고령층이 고용시장을 견인하고,최악 월드컵청년층 취업자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27만8000명,30대에서 11만명,최악 월드컵50대에서 2만3000명 각각 늘었다.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9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부진이 3개월째 이어지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1000명 줄었다.
지난 2013년 제7차 산업분류 변경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감소 폭은 5월(-4만7000명),최악 월드컵6월(-6만6000명)에서 점차 확대됐다.
제조업 취업자는 1만1000명 감소해 7개월만에 하락했다.특히 40대 이하에서 많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1만7000명),정보통신업(8만2000명),운수·창고업(6만5000명) 등에서는 늘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운수창고,최악 월드컵정보통신,전문과학,최악 월드컵예술 분야 등이 최근 성장하는 데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확대됐다”며 “작년 7월 증가 폭(21만1000명)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부분도 회복에 기여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홀로 사장님’감소세도 계속됐다.지난달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명(-2.5%) 급감했다.작년 9월(-2만명) 이후 11개월 연속 줄고 있다.
반면,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4만8000명(3.4%) 증가했다.
무급가족종사자도 1만9000명 줄었다.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만8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9만6000명,임시근로자는 22만7000명 증가했다.일용직은 7만1000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1년 전과 같다.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6월 기준 가장 높다.
실업자는 85만7000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5만명 늘었다.실업률도 2.9%로 작년보다 0.2%p(포인트) 높아졌다.
6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578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1000명 증가해 40개월 만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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