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조영검사는 조영제를 투여한 뒤 엑스선을 투과해 진단하는 검사로,위암·위궤양·용종 등의 유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위내시경 검사보다 정확도가 떨어져 주로 위내시경 검사가 권고되지만 내시경 검사가 힘든 경우에는 위장조영검사로 대체하기도 합니다.위장조영검사를 준비 중이라는 한 독자분의 사연 짚어봅니다.
<궁금해요!>
“66세 당화혈색소 5.9인 3년차 당뇨인입니다.최근 소화불량 및 속 쓰림 증상이 지속돼 위 검사를 받으려고 합니다.그런데 제가 인후통이 심하고 치아가 심하게 흔들려서 위내시경 검사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아서 위장조영검사로 대체하려고 합니다.복용 중인 당뇨약에 메트포르민 성분이 함유돼 조영제를 사용해 검사받을 경우,검사 전후 이틀 이상 당뇨약을 중단해야 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습니다.위장조영검사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Q.위장조영검사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조언_이조국 국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A.위장조영검사 가능,가급적 내시경 권고
문제없이 위장조영검사가 가능합니다.위장조영검사를 할 때 사용하는 조영제는 바륨 성분입니다.이는 메트포르민을 비롯한 기타 당뇨약제와 충돌하지 않습니다.약을 중단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하는 조영제는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할 때 정맥주사로 투여되는 IV조영제 주사입니다.이는 요오드계 성분으로 메트포르민을 복용하거나 신장 기능이 떨어진 당뇨병 환자에게 쓸 경우,
범어동 아보젖산증(혈액 내 젖산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질환)이나 신장 기능 저하를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이때는 의료진의 판단 하에 마시는 조영제로 대체하거나 당뇨약 복용을 조절하는 등의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한편,위장조영검사는 내시경 검사나 CT보다 효용성과 정확도가 많이 떨어집니다.종양이 발견되더라도 악성·양성 판단이 불가능해 잘 권고되지 않습니다.가급적 내시경 검사를 받기를 권합니다.질문주신 분에게는‘경비’내시경검사를 추천합니다.입으로 내시경 기구를 삽입하는 일반 내시경 검사와 달리,
범어동 아보코로 내시경 기구를 삽입하기 때문에 치아와 충돌할 위험이 없습니다.의료진과 한 번 상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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