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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우즈벡서 경협방안 모색…식품·유통군 아시아 진출
롯데호텔 시카고에 첫 L7…롯데유통군 AI 도입 속도 높여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는 미래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북미 등 여러 대륙을 넘어 새 고객층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도입에도 속도를 낸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이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다양한 분야의 양국 공동 프로젝트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롯데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관광 및 가스화학 사업에 진출해 있다.롯데호텔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를 위탁 운영 중이다.
롯데케미칼(011170)은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화학단지 건설사업 '수르길 프로젝트'에 참여해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공장을 건설했다.
롯데 식품·유통군 계열사들은 아시아에서 시장 확대 중이다.
롯데웰푸드(280360)는 1월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 원에 육박하는 빼빼로 브랜드의 첫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했다.인도 현지 법인 '롯데 인디아'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생산을 위한 21억 루피(한화 약 330억 원)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005300)는 5월 4세대 맥주 '크러시'를 몽골 시장에 선보였다.이탈리아,네덜란드,프랑스 등으로도 진출을 확대한다.
롯데는 북미 지역에서도 모빌리티,식품 및 관광업 등 여러 사업군에서 시장 진출을 확대 중이다.롯데이노베이트(286940)와 자회사 이브이시스는 5월 북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미 현지 법인 이브이시스 아메리카를 설립한 롯데이노베이트는 캘리포니아주에 1000여평 공장 부지를 확보해 하반기부터 북미 전역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13일 미국 시카고에서 'L7 시카고 바이 롯데'를 열고 L7 브랜드 첫 미국 시장 데뷔를 알렸다.미국 내 인구 3위 시카고 중에서도 뉴욕 맨해튼과 함께 미국 마천루 최대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시카고 루프에 위치했다.
롯데웰푸드는 메가 브랜드 빼빼로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제품을 앞세워 미주 지역 공략을 강화,epl2매출 확대에 나선다.멕시코와 캐나다에 각각 40곳과 108곳 점포를 운영하는 글로벌 유통채널 코스트코를 통해 수출을 확대한다.
롯데웰푸드는 5월 미국 인디애나에서 열린 북미 지역 대표 제과 박람회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에 참가해 국내 기업 최대 규모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지난해 10월부터 빼빼로데이에 맞춰 뉴진스를 모델로 뉴욕 타임스퀘어,LA 등에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롯데그룹은 AI 도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롯데유통군 중 롯데백화점은 4월 잠실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에비뉴엘 잠실점 1층,롯데월드몰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서비스하며 영어 등 13개 국어 통역을 지원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과일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수박은 미숙,epl2과숙,내부 갈라짐 등 속 상태까지 판별가능하다.참외는 병해 여부,epl2외부 결함을 검출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도입했다.5월 도입한 생성형 AI 기반 챗봇 'AI-FC(AI Field Coach: 인공지능 운영 관리자)'를 통해 가맹점은 기본적인 포스(POS) 사용법부터 발주,상품,행사정보,서비스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롯데온은 이달 AI 쇼핑 도우미 '샬롯'을 개편해 선보였다.
신규 서비스는 생성형 AI로 고객 리뷰 분석 뒤 핵심 구절을 요약해 보여주는 'AI 리뷰 추천' 서비스,원하는 상품 사진 업로드 시 AI가 유사도가 높은 상품을 제안하는 'AI 이미지 인식 스타일 추천' 서비스,문의를 개인화·세분화해 신속 처리하는 'AI 퀵문의 서비스' 등이다.
롯데온은 샬롯을 고객센터 대체 역할을 넘어 쇼핑 전 과정을 돕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 데 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