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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기준 해제…서북권·서남권은 유지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 동남권에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서북권,월드컵 크레스포서남권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된다.
서북권 오존 최고 농도 측정소는 서대문구로 0.1343ppm의 오존이,월드컵 크레스포서남권은 구로구로 0.1367ppm의 오존이 측정됐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어린이,어르신,월드컵 크레스포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