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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4천여명 방문…장맛비 소강상태·일부 지역 폭염 주의보
(강릉=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달 29일 백사장에 파라솔이 빼곡하게 들어선 가운데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7월 첫 주말 강원에서 장맛비가 주춤하고 더위가 다시 찾아오자 동해안 해수욕장 등에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6일 강원특별자치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은 6만4천374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강릉이 5만1천572명으로 가장 많았고,2026 월드컵 북미 예선속초 7천699명,고성 4천650명,양양 453명이었다.
누적 피서객은 30만2천58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누적 피서객이 21만5천626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40.3% 늘었다.
이날 오전 강원 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의 비가 내리고 철원,화천 등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렸으나 현재 소강상태를 보인다.
현재 강릉·동해·삼척·홍천 평지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릉=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달 29일 백사장에 파라솔이 빼곡하게 들어선 가운데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흐린 날씨가 이어졌지만,2026 월드컵 북미 예선피서객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닷물에 뛰어들어 즐거운 주말 한때를 보냈다.
서퍼들은 시원한 파도를 가르며 여름을 즐겼고,시민들은 가족·연인·친구들과 바닷가를 거닐며 추억을 남겼다.
경포해수욕장 인근 소나무 숲에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도내 해수욕장에서 물놀이와 관련된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은 해수욕장 86곳을 이달 12일까지 차례로 개장해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
동해안 각 시군은 라이프가드 자격증을 소지한 해수욕장 안전요원 599명을 배치하고,해수욕장 안전시설 개·보수와 구명장비를 갖추는 등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