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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1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는 3분기 연속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세다.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브로츠와프 공항지난해 4분기에는 8% 증가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8%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해당 업체는 삼성의 하이엔드 시장 우선 순위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21%를 차지한 전년 동기 대비 삼성전자의 이번 분기 점유율을 3%포인트 감소했다.IT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 AI 기반의 플래그십인 S24 시리즈를 출시한 1분기와 달리 2분기는 삼성전자에 있어 다소 조용한 분기"라고 분석했다.
2위를 차지한 애플은 16% 점유율로 삼성을 바짝 추격했다.그 뒤로는 중국 업체들이 차례로 순위를 기록했다.샤오미는 15%,브로츠와프 공항비보 9%,트랜지션은 9% 점유율을 차지했다.그중 샤오미의 연간 성장률은 27%에 달하며,이는 상위 5대 기업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다.
앰버 리우 카날리스 리서치 매니저는 "생성형 AI와 같은 혁신 기술과 대중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으로 인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낙관론이 계속 커지고 있다"면서 "올해 초부터 아시아 태평양,브로츠와프 공항중동,브로츠와프 공항아프리카,라틴 아메리카의 신흥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대중 시장 가격 부문의 출하량 성장이 촉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신흥 시장의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제품 업그레이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특히 아너,오포,브로츠와프 공항비보 등은 자국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중국 본토 밖으로 진출을 확장하고 있다.
셩 윈 초우 카날리스 분석가는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삼성과 애플에 대해서는 "삼성과 애플은 생성형 AI 기능을 핵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전략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은 최근 갤럭시 Z폴드6와 플립6를 내놓으며 갤럭시 S24에서 처음 선보인 AI 기능을 최신 폴더블 기기에서 향상된 경험을 제공했다.소프트웨어 혁신을 폴더블 폼팩터와 통합해 삼성은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면서 "애플은 WWDC에서의 기술 혁신 리더십을 입증할 만한 신제품을 곧 출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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