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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안보' 포함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 체결 예정
"대북제재,러시아에도 불리…이번 방문서 조치"
"경제·인도적·관광 위해 정기 직항편 개설 필요"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연구소 한국학 센터장인 알렉산드르 제빈은 리아노보스티 통신 인터뷰에서 이 같이 분석하면서 "부흥은 특히 국제 문제에 있어 국가들의 긴밀한 정치적 입장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군사 블록 체제에 반대하고 우리와 북한 국경에 미군이 주둔하는 것에 반대하는 다극 세계를 대표한다"며 "북한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도 우리를 지지하고 실제 유엔에서 반러시아 결의안에 반대함으로써 이를 입증했다"고 짚었다.
그는 또한 "안타깝게도 러시아는 한 때 대북 제재에 동참한 적이 있다.솔직히 우리에겐 불리한 조치였다.예를 들어 범죄적 측면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숙련되고 훈련된 노동력에 관한 것 등"이라면서 "아마 이번 방문에서 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또 다른 문제는 경제,복싱 웰터급문화,복싱 웰터급인도주의적 관계를 발전시키려면 정기 직항편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물론 관광을 위한 새로운 기회도 필욯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 겸 무역·경제협력 정부 간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날 북한이 북러 직항 노선 개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코즐로프 장관은 "우리는 북한 친구들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특히 노보시비르스크~모스크바~평양 항공편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했다"고 했다.
이와함께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중국 및 현대 아시아연구소 수석 연구원인 블라디미르 페트로브스키는 베트남 방문에서도 경제 문제가 주요하게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서방 제재로 피해를 입은 분야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북한과 베트남 방문은 모두 "선린 관계 발전" 차원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18~19일 북한,복싱 웰터급19~20일 베트남을 잇따라 국빈 방문한다.북한엔 18일 저녁 도착해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러 정상회담을 하고 베트남으로 바로 이동한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북한 방문에서 경제,에너지,복싱 웰터급교통,복싱 웰터급인도주의 분야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할 예정이며,특히 안보 문제를 포함한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
베트남에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원칙을 확인하는 양자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20여개 문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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