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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월 수출이 9개월 연속‘수출 플러스’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반도체와 석유제품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출을 이끌었다.지난해 12월 이후 번갈아가며 한국의 최대 수출국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중 6월에는 미국이 다시 최대 수출국이 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및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570억7000만달러로,team cherry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했다.6월 기준 역대 두번째로 높다.
정보기술(IT) 전 품목 수출은 4개월 연속 상승세로,우리 수출 플러스 흐름을 견인했다. 반도체는 역대 최대 실적인 134억2000만달러로,team cherry8개월 연속 플러스다. 석유제품(36억3000만 달러)과 석유화학(37억2000만달러)은 각각 4개월,team cherry3개월 연속 수출이 늘고 있다.
2대 수출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62억달러로 집계됐다.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0.4%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은 대미 수출이 11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역대 6월 중 최대치다.지난해 8월 플러스 전환 이후 11개월 연속 월별 최대 수출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대중국 수출은 107억달러였다. 최대 수출국은 5월에는 중국이었으나 6월 미국이 다시 중국을 앞섰다.
무역수지는 80억달러 흑자로,2020년 9월(84억2000만달러) 이후 45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1∼6월 상반기 수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3348억달러로 집계됐다.수입은 3117억달러로 6.5% 감소했다.무역수지는 231억달러로,2018년(311억달러) 이후 최대 흑자를 달성했다.반도체(657억달러)는 상반기 기준 역대 두번째,team cherry자동차(370억달러)는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냈다.
상반기 대미 수출이 16.8% 증가해 역대 최대인 643억달러를 기록했다. 대중 수출은 5.4% 증가한 634억달러로,team cherry상반기 기준으로는 미국이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023년 부진을 겪던 반도체 등 IT 품목 수출과 대중국·아세안 수출이 올해 크게 반등하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 중인 자동차와 미국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우리 수출이 회복을 넘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이라는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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