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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신고철을 맞아 국세청 사칭 메일이 기승을 부리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세청은 30일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부가가치세 수정신고 안내','탈세제보 신고에 따른 소명자료 제출 요청 안내' 등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심리적 부담감을 이용한 해킹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납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로 조작된 메일이 지속적으로 발송되고 있어 많은 납세자가 해킹메일 구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칭메일 유형으로는 △첨부파일 클릭 시 악성코드 감염으로 컴퓨터나 휴대전화에 보관된 각종 정보 탈취와 △버튼,u-20 월드컵 아르헨티나문구 또는 첨부파일 클릭 시 포털사이트로 위장한 화면으로 유인하는 계정정보 탈취가 있다.
최근에는 전자문서함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사칭메일도 전자문서함 알림형식으로 유포되는 등 새로운 공격방식도 등장했다.
이런 해킹공격으로부터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선 '메일 수신 시 꼭 확인해야 할 Check List'에 따라 메일을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제목의 경우열람하기 전 삭제하거나 스팸메일 신고를 해야한다
또 △'수정신고','탈세제보',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세무조사'와 관련해 메일을 보내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발신자 주소의 링크된 곳이나 첨부파일을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국세청이 계정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만큼 계정정보 요구시 어떤 경우에도 절대 아이디,u-20 월드컵 아르헨티나패스워드 입력은 금지해야 한다.
국세청은 "사칭메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경찰청(사이버안전지킴이,긴급신고 112 또는 민원상담 182)에 신고해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해킹메일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납세자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