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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찰청에 따르면 14일 밤 10시부터 15일 새벽 5시까지 천안·아산 전역에서 교통·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아디다스 반바지기동순찰대,암행순찰팀,아디다스 반바지싸이카,아디다스 반바지유관기관 등 인력 383명과 장비 77대를 동원해 시내권 폭주족 예상 집결지 6곳을 물리적으로 차단했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천안·아산시청(구청),차량등록사업소와 소음·불법개조·무등록·불법주정차 등 입체적인 단속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해 현장에서 역대 최다인 위법행위 150건을 적발했다.
구체적으로 △통고처분(신호위반 등) 86건 △음주운전 8건(취소 3건,정지 5건) △무면허 2건 △불법개조 21건 △안전기준 위반 16건 △소음기준 초과 8건 △번호판가림 1건 △차량 미등록 2건 △운행정지명령 1건 △수배 2건 △번호판 영치 1건 △번호판 미봉인 등 2건 등이다.
앞으로 음주·무면허·불법개조·번호판가림 운전자는 형사처분,확인서 발행 10건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암행순찰차와 경찰관들이 채증한 추가적인 폭주행위는 영상을 분석해 공동위험행위 등으로 철저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도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국경일이나 국가적 기념일에 게릴라 형식으로 출몰한 폭주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왔다.모임 게시글 작성자 등 주동자는 사후에 사법처리까지 진행했다"며 "지난해 광복절에 비해서는 위법행위가 많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나,폭주족들의 난폭운전과 공동위험행위 등은 심각한 범죄인 만큼 사전 경력 배치,현장 차단,관계기관 합동단속,아디다스 반바지사후 사법처리 등 철저히 책임을 물어 폭주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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