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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직속 3급 상당 정책실장직 신설
전반기 성과 분석 및 미래산업 기반 정책 발굴 김용균 강원도 신임 정책실장.사진 제공=강원도 
[서울경제]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지사 직속의 정책실장직(3급 상당)을 신설하고,2030 월드컵 개최국 후보김용균 도 대변인을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김 신임 정책실장은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2030 월드컵 개최국 후보실·국간 정책 사업을 조정하는 한편 정책 메시지를 최종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이와 함께 민선 8기 후반기 안정적 도정 운영을 위해 전반기부터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고,2030 월드컵 개최국 후보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김 신임 정책실장은 “기존 조직의 업무 성과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최적의 효과를 내기 위한 정책 조정에 방점을 둘 계획”이라며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메시지 조율 업무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신임 정책실장은 춘천 출생으로 춘천고,2030 월드컵 개최국 후보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수료했다.국회와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및 민간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