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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전통주를 알리기 위해 합동 홍보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6∼18일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전통주 팝업스토어(임시매장)‘더 코리안 나이츠’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매장에서는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고 우리 농산물 관련 퀴즈쇼,내슈빌 여행디제잉 공연 등 이벤트가 마련된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1960야시장(신관 4층)에서는 농식품부의‘찾아가는 양조장’의 지역 전통주와 문체부의‘케이(K)-관광마켓’의 특색을 살린 반짝상점이 열린다.청년몰과 푸드트럭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 오는 20일부터 9월1일까지 종로구 전통주갤러리와 하이커그라운드 5층에서 5개 권역 8개 지역의‘찾아가는 양조장’과 전통주‘내 나라 여행박람회*’의 관광콘텐츠를 함께 소개한다.특히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전통주 시음 행사와 함께 온라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우리 전통주와 전통시장이 관광 자원이 돼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지역의 숨은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더 많은 사람이 지역을 찾도록 부처 간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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