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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을 새 모델로 발탁한 제주 삼다수가 늘어난 주문량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19일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자치도개발공사에 따르면,미네소타 바이킹스삼다수 공식 앱인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이하 앱)'의 회원 수와 주문 건수가 대폭 상승했습니다.
개발공사는 이 같은 상승세의 원인을 '임영웅 효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3월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 2주간 신규 가입 고객 수는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미네소타 바이킹스50대 여성 고객의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도 2배를 웃도는 108.5% 늘어났으며,미네소타 바이킹스신규 회원의 일 평균 주문 건수는 평시 대비 10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앱은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삼다수를 주문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선보인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입니다.지난달 기준 회원 수는 36만 9천여 명으로,누적 주문 수 217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한편,삼다수는 임영웅과 함께한 '토지보호 편' 광고를 3월에 공개한 데 이어,5월에는 '수질관리 편'을 공개하며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수질 우수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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