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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 주요 현안인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가칭)서부산힐링플래닛(주)’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칭)서부산힐링플래닛(주)’은 지난 4월 1차(PQ) 평가를 통과한 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한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1000점 만점에 780.90점을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서게 됐다는 평가다.
시는 앞서 지난해 3월 사하구와‘서부산의료원 조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블록 체인 여행올해 사하구 소유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특히 건설공사비 지수 급등으로 공공부문 공사가 잇따라 유찰되는 상황에서 기재부로부터 사업비 한도액 증액을 이끌어내는 등 사업 추진에 총력을 쏟았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 협상을 추진한 뒤 실시협약과 실시계획 승인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대형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되는 서부산의료원은 사하구 신평동에 부지면적 1만4381.5㎡,블록 체인 여행연면적 3만2445㎡,블록 체인 여행지하 1층~지상 6층의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이다.건립비 858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1641억원이다.
종합병원 필수진료과목과 지역 내 수요가 높은 진료과목을 위주로 24시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며,블록 체인 여행CT와 MRI 등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오전 서부산의료원 건립 예정 부지에서‘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 보고회’를 열고 앞으로 있을 협상과 실시협약 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10년이 다 되도록 속도를 내지 못하던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며 “서부산의료원이 서부산 지역의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28년 완공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