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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전략과 성과 담긴 ESG 보고서 공개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ESG 경영으로 온실가스를 51% 감축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경기도 이천에서 충북 충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며 7600㎾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한 게 주효했다.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지난해 11월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폐배터리 6406㎏을 수거하기도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ESG 경영을 시작했다.ESG는 Environmental(환경),Social(사회),Governance(지배구조)를 의미한다.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그린 모빌리티 기업을 목표로 주주,남아공 월드컵 허정무고객,협력사,남아공 월드컵 허정무지역사회를 넘어 산업생태계 구성을 담은 슬로건 '같이행동 가치동행'도 선포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올해 포용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성 및 포용 정책(D&I)'을 제정해 자회사 등 모든 임직원에게 적용했다.장애인 합창단도 신설했다.
지배구조 분야 선진화도 눈에 띈다.지난해 11월 이사회 중심의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독립성을 강화했다.이사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내부거래위원회와 리스트관리위원회를 신설했고,남아공 월드컵 허정무보상위원회를 평가보상위원회로 개편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런 내용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가 담긴 '2023-2024 ESG 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기업 전략과 ESG 경영 연계로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