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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경북에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구미·김천·상주·예천·안동·울진평지·경북북동산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 3일부터 대구와 경북 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의성·영덕·포항·경주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봉화 28도,최강야구 직관 후기영주 29도,최강야구 직관 후기울진 30도,최강야구 직관 후기안동 31도,최강야구 직관 후기구미 32도,최강야구 직관 후기대구 33도,최강야구 직관 후기경주 34도 등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겠고 그 밖의 경북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되도록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