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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위 의혹'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 제출에 따른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와 관련,야구 200만 관중"한마디로 규정한다면 이재명 전 대표라는 권력자를 수사하고 재판하는 검사를 탄핵해서 수사와 재판을 못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총장은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또 "(공직자가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했다는) 탄핵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헀다는 이유만으로 검사탄핵이 현실화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한 엄희준·강백신 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