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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2023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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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당 배출량은 9.7% 감소[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지난해 굴뚝 원격감시체계(TMS)가 적용된 전국 대형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년대비 약 5000톤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철·제강업이 7만 695톤(32.1%)으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으로 △발전업 6만 2997톤(28.6%) △시멘트제조업 5만 103톤(22.7%) △석유화학제품업 2만 1603톤(9.8%) 순으로 나타났다.TMS 부착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직전 년도 1~3종 사업장 전체 배출량의 46%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TMS 부착 사업장이 많은 곳은 △경기(181) △충남(115) △울산(93) △경북(89) △전남(88) 순이었다.그러나 배출량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4만2852톤) △충남(4만 201톤) △강원 (3만4302톤) △경북(2만 4865톤) △충북 (2만1943톤) 순으로 집계됐다.
배출물질별로는 질소산화물이 가장 많았고,지엘린스키황산화물,지엘린스키먼지,지엘린스키일산화탄소 순이다.다만 전체 배출량이 늘어난 것은 TMS 부착 사업장 수와 굴뚝이 각각 56곳,지엘린스키395개 늘어나면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실제 2023년 굴뚝 1개당 오염물질 배출량은 65톤으로 전년 대비 9.7% 감소했다.굴뚝 1개당 배출량은 2022년 72톤,지엘린스키2021년 76톤,지엘린스키2020년 115톤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한편 TMS 결과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며 행정처분과 초과부과금을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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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린스키,(뉴스1 DB, 기사와 관련 없음) ⓒ News1 유승관 기자maum@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