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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오늘(14일)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서울경찰청장으로,이호영 경찰대학장을 경찰청 차장으로 발령하는 등 모레 자로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수환 경찰청 차장은 부산경찰청장으로,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산본역 야구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각각 발령했습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으로,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하고 경찰청 차장,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경찰대학장 등 6개 자리가 있습니다.
이번에 서울경찰청장으로 인사 발령 난 김봉식 청장은 경기남부청장으로 임명된 지 50여 일 만에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정부는 치안정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감 24명의 전보 인사도 함께 단행했습니다.
신임 경찰청 대변인에는 김동권 경찰청 국제협력관이,경찰청 기획조정관에는 도준수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이 임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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