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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해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제 적용'필요"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3일 인천 중구를 찾아 "배준영 국회의원이 맡은 인천 중구·강화·옹진 지역구의 많은 숙제를 해결하는 데 같이 뛰겠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날 문경복 옹진군수와 함께 인천 중구에 위치한 배준영 국회의원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구·강화·옹진 당원협의회'에 참석해 "강화,복권&편의점 정관장홍삼부안점옹진,복권&편의점 정관장홍삼부안점영종 지역마다 현안으로 생각되는 게 다 다르다는 걸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나 후보는 "과거 3년 동안 인천법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만큼 저는 인천과 친한 후보이다"며 "인천 원도심이 각종 규제로 낙후돼 가는 과정에서 요건을 완화해 민생물가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나 후보는 원도심 균형발전 방안으로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도입해야 한다고 봤다.
나 후보는 "저출산 시대에 맞춰 우리나라 모든 업종에서 외국인 근로자 도입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그런데 그들에게 우리의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게 맞는지 논의를 해봐야 한다.이는 부당한 차별이 아니라고 본다"고 진단했다.
나 후보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 원도심이 겪고 있는 인력난 해결을 최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이어 나 후보는 "우리 지역구의 발전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주위 당원들에게도 나경원을 응원한다는 전화 1통을 돌려드리기를 부탁한다"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이날 중구에서 열린 당원협의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인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과도 머리를 맞대며 인천 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나 후보는 이날 유 시장에게 "당대표가 되면 GTX 등 인천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인천공항과 항만시설을 활용해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는 데 유 시장과 같이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유 시장은 "나 후보가 우리 정치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고,복권&편의점 정관장홍삼부안점이번 전당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좋겠다"며 "당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기를 기대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복권&편의점 정관장홍삼부안점이날 배준영 국회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린 당원협의회에 일정으로 인해 참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