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장남 최인근 씨가 어깨동무하는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장남 최인근 씨와 다정하게 어깨동무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최 회장과 인근 씨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식당 앞에 함께 서 있는 사진 3장과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서 인근 씨는 최 회장의 어깨에 팔을 두른 채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기도 하고 최 회장과 웃는 얼굴로 대화하기도 했습니다.
글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5일에 찍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 30일 노 관장에게 재산 분할로 1조 3808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온 지 6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인근 씨는 지난해 5월 친누나 윤정·민정씨와 함께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을 맡은 항소심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탄원서에는 '끝까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합리화하는 위선적인 모습',
관악구 로또 명당'진실되지 않은 언행과 자식의 신뢰를 이용하는 모습' 등 최 회장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담겼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장남 최인근 씨가 어깨동무하는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인근 씨는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거쳐 2020년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현재는 SK E&S의 북미 에너지솔루션 사업 법인 '패스키'(passkey)로 이동해 미국 내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