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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프리미어리그 관객수AIB 국제 최고경영자상 수상
"M&A 등 투자보단 주주환원 확대 강조"
"인도 증권사 인수 마무리 후 증자 계획"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증권 주가를 두고 '실제 기업가치 대비 저렴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다만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 간 균형을 잡아가고 있는만큼 좋은 밸류에이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회장은 "확장을 통해 다음 결과를 좋게 하느냐,프리미어리그 관객수여기서 (투자를) 멈추고 이쪽(주주환원)으로 가느냐의 고민"이라며 "현재 미래에셋은 (투자와 주주환원 간) 밸런스를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당분간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은 (시간이) 지나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한국 시장 전망에 대해 "이제 반도체가 회복하고 있으니 지난해 말보다 조금 편해질 것"이라면서도 "미국,중국 등 경쟁자가 많이 늘어난 만큼 산업이 좀 더 혁신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인투자자에겐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회장은 "전체 자산을 보고 한쪽에 치우쳐져 있다면 분산해야한다"며 "그런면에서 미래에셋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대해서는 "상황이 쉽지 않다"고 답했다.이어 "한국 사람들이 부동산 비중이 높다는 건 걱정스러운 부분이고 장기적으로 분산(투자)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사업은 견실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인도 (현지 증권사 셰어칸) 인수가 곧 끝날 것이며 증자도 한 번 할 예정"이라며 "미래에셋 스타일이 한번 하면 열심히 파고든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연금 사업 강화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박 회장은 "기업금융(IB)으로 돈을 많이 벌었지만 웰스매니지먼트(WM)에 관심이 많다"며 "우리나라 퇴직연금은 확정기여형(DC) 시장 발전이 안 되어 있는데,투자형 연금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현주 회장은 AI 사업에 대해서도 밝은 전망을 제시했다.그는 "미래에셋은 점,프리미어리그 관객수선,면으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지금은 점을 찍는 단계"라며 "5년안에 상당히 다른 모습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박현주 회장은 AIB 2024 행사에서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 상'을 수상했다.
’AIB 올해의 국제 최고 경영자상‘은 1982년부터 수여를 시작했으며 1983년 소니그룹 아키오 모리타 회장,1998년 피터 서덜랜드 골드만삭스 회장,프리미어리그 관객수2013년 무타 켄드 코카콜라 회장 등 여러 글로벌 경영인들이 수상했다.한국인으로는 고(故) 최종현 SK그룹회장이 1995년 수상한 적 있다.
이날 박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글로벌,프리미어리그 관객수ESG 등 그룹 경영에서 중요한 가치로 세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박 회장은 "해외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결정했을 때,프리미어리그 관객수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상당히 회의적이었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제약 조건을 감안해 가장 매력적으로 판단하는 자산에 집중해서 투자를 집행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각을 견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미래에셋그룹은 16건의 인수합병(M&A)을 거쳐 투자역량을 강화했다.최근에는 인도 셰어칸 현지 증권사,영국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업체(LP)인 GHCO,호주 AI 로보 어드바이저인 스톡스팟 등을 인수하기도 했다.그 결과 미래에셋은 현재 19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고 글로벌 운용규모를 834조원으로 키웠다.
박 회장은 새로운 혁신 성장의 키로는 'AI'를 꼽았다.그는 "우리의 목표는 조직 전반에 걸쳐 지능형 AI 플랫폼을 장착하고,동시에 이 강력한 기술을 업무 전반에 걸쳐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것"이라며 "미래에셋은 올해 미국에 웰스스팟을 설립하고 지난해 호주를 대표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인 스톡스팟을 인수해 글로벌 AI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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