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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운항하는 보잉 항공기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덴버로 향하던 중 이륙 도중 랜딩기어 바퀴가 빠졌다.항공기는 예정된 목적지인 덴버에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9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유나이티드 항공은 9일 “유나이티드 항공 1001편(보잉757-200) 항공기에서 랜딩기어 바퀴가 떨어졌다”며 “바퀴는 LA에서 회수됐으며 바퀴가 떨어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항공기가 이륙할 당시 뒤쪽 랜딩기어의 바퀴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기내나 지상에서 부상자가 없었으며,애스트로스 대 레인저스항공기는 덴버에 안전하게 착륙했다.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74명과 승무원 7명이 타고 있었다.플라이트트레이드24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29년된 기종으로,애스트로스 대 레인저스보잉은 2004년에 757 항공기 생산을 중단했다.
지난 3월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운항하는 보잉777-200의 바퀴가 이륙 중 떨어져 LA로 우회됐다.바퀴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주차장에 떨어져 차량 여러 대가 손상됐다.4월에는 덴버 공항에서 휴스턴으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보잉737-800 항공기의 엔진 커버가 이륙 중 날아갔다.
보잉사는 지난 1월에는 알래스카항공이 운항하는 보잉737 맥스9 항공기가 1만6000피트 상공 비행 중 비상문이 뜯겨나가는 사고로 조사를 받고 있다.승객은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애스트로스 대 레인저스승객 중 일부는 보잉사에 대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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