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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80대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주택 화재를 자동으로 신고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덕분에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구조에 성공했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 하남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통한 무응답 신고가 접수됐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설치되며,한국 월드컵 유치가정 내 화재나 응급 호출,한국 월드컵 유치장시간 쓰러짐 등을 감지해 자동으로 신고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설치 사업이다.특히 노인 서비스는 홀로 거주하거나 노인 2명 가구,한국 월드컵 유치조손 가구 등이 해당한다.
소방당국은 신고자로부터 별다른 응답이 없자 위급 상황이라고 판단해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해당 주택에서는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20여 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또 집 안에 있던 A(87)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당시의 불로 집 안의 침대 등은 소실됐지만 다행히 A 씨는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 씨 집 내부 화재 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119에 신고됐다"며 "고령의 A 씨는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라 응급안전 안심서비스가 없었다면 자칫 위험할 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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