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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8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았다.민 대표는 조사를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배임 혐의라는 게 제 입장에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민 대표는 9일 오후 10시2분쯤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첫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이날 8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온 민 대표는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민 대표는 "오늘 사실대로 이야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다"며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다.오늘 조사가 원래 제 날짜가 아니었는데 제가 원해서 먼저 조사를 받으러 나왔다.하이브에서 고발한 것도 있다보니까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앞으로 제출할 증거자료가 추가로 있느냐는 질문에 "많다"며 "변호인을 통해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이브를 명예훼손 등으로 법적 대응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까지는 이야기할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민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8분쯤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민 대표는 경찰서에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과 반갑게 인사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감청색 유명 브랜드 모자에 밝은색 반소매 티셔츠 등 편안한 차림이었다.
민 대표는 출석하기 전 취재진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찰서 현관문으로 들어서려다 취재진을 향해 돌아 보면서 "업무상 배임이 말이 안되지 않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지난 4월26일 민 대표가 자회사인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