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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본토 공격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또 직접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타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모스크바 외곽 노보-오가료보에서 쿠르스크 등 접경지 상황 회의를 열고 "적을 영토에서 몰아내고 제압하며 안정적인 국경 안보를 보장하는 것이 주 임무"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의 '도발'로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면서,해외 정식 사이트"적은 분명 합당한 대응을 받을 것이고 우리가 직면한 모든 목표는 의심의 여지 없이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본토 피습과 관련해 푸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회의는 지난 7일과 9일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비상사태와 대테러작전 체제가 발령된 쿠르스크의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주지사 대행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해,우크라이나가 40km 전선에 걸쳐 러시아 영토 안 12㎞까지 진입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총 2천여명이 사는 28개 마을을 우크라이나군이 통제하고 있고,지금까지 쿠르스크 주민 12만명 이상이 대피했으며 5만 9천명이 더 떠나야 하는 등 상황이 어렵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본토 공격 이유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차후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서방의 도움을 받아 도발하는 것이라고 평가하면서,해외 정식 사이트"민간인을 공격하거나 원자력발전소 시설을 위협하는 자들과 무슨 협상을 할 수 있겠냐"며 평화 협상이 어려워졌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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