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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생성형AI·스마트팩토리 등 DX 기반 사업 성과 증가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 속에서도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이 상반기 높은 실적을 거뒀다.
클라우드,돈들어오는 그림생성형인공지능(AI),스마트팩토리 등 기업의 디지털전환(DX)의 본격화와 대외사업 실적에 따른 성과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LG CNS,SK C&C,현대오토에버,아이티센 등 주요 IT서비스 기업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년 대비 증가하거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SDS는 상반기 매출액 6조6천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그럼에도 영업이익은 11.5% 증가해 4천46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상승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클라우드로 전년 대비 25.1% 증가한 5천560억 원을 달성했다.이번 영업이익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클라우드 부문은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지만 가파른 성장세와 증가하는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차기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SDS는 AI와 자동화를 결합한 하이퍼오토메이션을 강조하며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 등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을 하반기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돈들어오는 그림생성형 AI를 위한 구독형 GPU 서비스(GPUaaS)를 중심으로 확대한다.
LG CNS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 하락한 1천700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4% 성장한 2조5천200억원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2분기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5.6% 늘어난 1조4천496억원,돈들어오는 그림영업이익은 21.0% 늘어난 1천377억원이다.
이번 실적은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부문의 DX사업에서 이끌었다.클라우드 부분은 DX를 위한 기본 작업 중 하나인 클라우드 전환과 앱 현대화(AM)를 주력으로 성장했다.더불어 생성형AI 관련 기술도 적극적인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며 하반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부문은 로봇과 물류자동화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시장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SK C&C는 상반기 매출 1조2천287억원,영업익 598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과 영업익 각각 12.3%,48.8% 올랐다.생성형AI,클라우드 관련 신사업의 성장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SK C&C는 하반기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생성형AI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각 산업에 특화된 AI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AI플랫폼 '솔루어' 등을 적극 선보인다.
현대오토에버는 상반기 매출은 1조6천493억원,돈들어오는 그림영업이익은 993억원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16.2%,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성과다.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29.8%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차량 소프트웨어(SW)가 실적 면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SW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SW사업 다각화를 고려하고 있다.이를 위해 클라우드,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아이티센은 상반기 매출 2조1천705억원,영업이익 199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 74%,영업이익은 597%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웹3 사업의 실적이 주효한 것이 특징으로 국제 금 시세 및 거래 증가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티센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의 연내 오픈을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하반기에도 웹3 관련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 IT서비스기업 임원은 "전 세계적인 불황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단확보에 나서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AI와 클라우드 기반 DX에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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