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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NC 대표가 2위
전·현직 1위는 김택헌 전 NC 부사장
퇴직금 포함 67.7억원 수령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는 22.7억원 받아
[서울경제]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정보기술(IT)·게임 기업 현직 대표이사(CEO) 보수 1위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다.전직 대표를 포함해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사람은 김택헌 전 엔씨소프트(036570) 수석부사장(CPO·최고퍼블리싱책임자)으로 나타났다.
15일 주요 IT 게임 기업의 대표 보수 현황을 취합한 결과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올해 1~6월 급여 2억 7000만 원,북슬리브상여 23억 원 등 총 25억 9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크래프톤은 "시장 및 기술 환경 변화를 빠르게 읽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여 회사의 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등 대표이사로서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크래프톤의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0% 증가한 642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2017년 출시한‘펍지(PUBG): 배틀그라운드’가 여전히 인기를 끌며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2위를 차지했다.급여 12억 8000만 원과 상여 10억 원 등 22억 8900만 원을 받았다.이는 지난해 상반기(26억 3600만 원) 대비 3억 4700만 원 감소한 수치다.
국내 대표 빅테크 네이버의 최수연 대표는 15억 9100만 원을 거머쥐었다.상여가 12억 2800만 원,급여가 3억 5000만 원,기타 근로소득이 1300만 원이었다.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급여 6억 2000만 원과 상여 5억 6000만 원 등 총 12억 48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카카오(035720)의 창업자인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은 급여 2억 5000만 원,상여 5억 원 등 총 7억 5100만 원을 수령했다.정신아 대표는 카카오 임직원 보수 상위 5명에 포함되지 않아 보수 규모가 드러나지 않았다.
송병준 컴투스(078340) 의장은 10억 2000만 원을,북슬리브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0억 100만 원을 수령했다.박관호 위메이드(112040) 회장은 8억 원을,넷마블(251270) 창립자인 방준혁 이사회 의장은 7억 3200만 원을 받았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전 부사장은 전현직 통틀어 보수 1위에 이름을 올렸다.김 전 부사장은 엔씨소프트에서 67억 6700만 원을 수령했다.퇴직소득은 30억 1500만 원을 급여는 5억 5200만 원을,북슬리브상여는 31억 2000만 원을,북슬리브기타 근로소득은 7900만 원을 받았다.김 전 부사장은 올해 초 CPO직을 내려놓은 뒤 이달 해외 소재 법인 엔씨 아메리카·재팬·타이완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회사를 떠났다.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는 퇴직소득 7억 1800만 원,북슬리브급여 5억 3800만 원,북슬리브상여 10억 원 등 22억 6700만 원을 받았다.조계현 전 카카오게임즈(293490) 대표는 퇴직금 9억 5300만 원,급여 4억 400만 원,상여 8억 6800만 원 등 총 22억 2800만 원을 수령했다.조 전 대표는 이밖에 미행사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2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신민균 카카오 자문(전 전략그룹장)은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5억 8100만 원과 퇴직소득 3억 2100만 원 등 12억 1900만 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