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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민생토론회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방안' 관련 후속 조치 환승 시민들로 붐비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모습 ⓒ연합뉴스 
'지옥철'로 불렸던 김포시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가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열차를 추가로 투입해 배차간격을 줄인 덕분이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김포골드라인 열차를 9월까지 5편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증차를 통해 출근시간(07~09시) 열차 운행횟수가 기존 42회에서 51회로 늘어날 예정이다.또 배차 간격은 기존 3분에서 2분30초로 단축된다. 이어 2026년 말까지 5편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김포골드라인 열차 추가투입으로 출근시간대 수송력이 20%,브레랑약 2000명 가량 제고될 것으로 분석했다.
광역버스 노선도 추가로 2개 개통된다.김포 현대프라임빌을 기점으로 당산역까지 운행하는 6601번 광역버스 노선을 29일부터 개시한다.상암DMC를 목적지로 하는 노선도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김포골드라인 신규 열차 출고 기념식에 참석해 열차 수송 확대,광역버스 확충,당산역 환승센터 건립,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추진 등 대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9월 말까지 열차증편을 완료하고,브레랑광역버스 개통 및 당산역 환승센터 운영개시,브레랑올림픽대로 전용차로 기반 마련 등 수송력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