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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력 21명 4주간 교육…시운전·양산 준비
▲얼티엄캠 교육 수료식ⓒ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캐나다 양극재 공장의 가동에 대비해 현지 핵심인력을 한국으로 불러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기술인력 양성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6월 10일부터 한 달 동안 캐나다 현지 합작법인인 '얼티엄캠(Ultium CAM)' 현지 채용 직원 중 핵심인력 21명을 대상으로 포항 인재창조원,양극재 공장 등에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2022년 5월 미국의 제너럴모터스(이하 GM)와 공동으로 캐나다 퀘벡주에 설립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연산 3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고품질 제품 생산을 주도할 현장 주임급 직원들이다.
10년 안팎의 제조업 근무경력자들인 이들은 포항 양극장 공장에 3주간 출근해 현장에서 생산,정비,품질 관련 조업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한 결과,월드컵 대통령양극재 공장 시운전과 양산에 필요한 전문인력으로서 요구되는 자질을 확보했다.
특히 포항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1주일간의 기본·공통교육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비전과 조직문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기업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월드컵 대통령포스코그룹의 일원으로서 정체성도 갖추게 됐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일과 후 경주 역사유적 투어,월드컵 대통령공장 인근 지역사회 상생활동,월드컵 대통령치맥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정서적 거리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에릭 부샤드(Eric Bouchard) 현지 공장장은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서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에서 수준 높은 기술 교육을 받고,월드컵 대통령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동료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교육에서 학습한 노하우를 세계최고 품질의 소재 생산에 활용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얼티엄캠은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이 곳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가 가능하며,월드컵 대통령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의 배터리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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