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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밭에서 일을 하던 여성이 엽사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더위를 피해 저녁에 일을 하다 변을 당했는데,일본 u-23엽사는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일본 u-23손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콩밭 위에 호미 한 자루만 덩그러니 남아있습니다.
어젯 저녁 8시 반쯤,이 콩밭에서 밭일 중이던 57살 여성이 엽사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총을 쏜 67살 남성 엽사는 지자체 허가를 받고 멧돼지와 고라니 등을 잡는 이른바 '유해조수 구제단' 소속입니다.
이 남성은 순찰을 하다 30미터 거리에 있던 여성을 멧돼지로 착각해 엽탄을 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 (음성 변조)]
"주위에 민가도 많이 떨어져 있고,일본 u-23불빛이라든지 전혀 좀 이렇게 없는 곳입니다."
숨진 여성은 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저녁 시간에 콩 모종을 심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웃 주민 (음성 변조)]
"그날따라 조금 남아서 일을 조금 더 해주려고 그러다 보니까‥"
경찰은 이 남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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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 건물 위로 엄청난 양의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소방대가 근처 다리를 건너 화재 진압에 나섭니다.
오늘 아침 10시쯤 세종시 금남면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한 시간 만에 잡혔지만,일본 u-23창고에 보관돼있던 전동킥보드 1천 대가량과 배터리 300여 개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됐는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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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한 대가 도로 위에서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오늘 정오쯤 울산시 중구 동남동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차량이 뒤집히면서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일본 u-23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C뉴스 손구민입니다.
영상취재: 차영우(안동) / 영상편집: 임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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