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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도쿄 주주총회서 결별 방침 거듭 확인
과방위,최강 야구 시즌 2 1 화 다시 보기25일 현안질의서 라인야후 관련 질의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인 라인야후가 네이버와의‘결별 방침’을 재확인했다.
라인야후 이데자와 다케시 최고경영자(CEO)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보안 대책 강화와 관련해 “당사(라인야후)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종업원용 시스템과 인증 기반 분리를 2024년도 중으로 완료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 자회사는 2026년도 중으로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완료를 예정했으나 한층 앞당길 수 있도록 계획을 책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자와 CEO는 이어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도 거의 모든 (일본) 국내용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종료하겠다”고 말했다.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웹사이트 검색개발 인증에서 위탁 협력을 종료하는 의미라고 한다.
그는 보안 대책 강화 방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7월에 공표하겠다고 덧붙였다.다만 이데자와 CEO는 관심을 끌었던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문제에 대해서는 주총에서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라인야후 주총에서는 유일한 네이버 측 인사였던 신중호 CPO(최고상품책임자)가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가운데 새로운 이사진 구성 등 내용이 처리됐다.
이날 주총을 통해 네이버와의 결별을 기정사실로 한 라인야후는 일본 총무성에 7월 1일까지‘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행정지도 관련 답변해야 한다.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PPC)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인증 시스템 분리를 포함한 네이버 위탁 업무 정리 계획 등을 이달 28일까지 보고하기로 했다.
특히 라인야후가 PPC에 보고한 개선책 대부분의 핵심 목표는 네이버와의 단절로 읽힌다.본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자회사들까지 2026년 분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라인야후는 지분 매각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최강 야구 시즌 2 1 화 다시 보기네이버와 라인야후 지분 매각 협상의 파트너인 소프트뱅크가 이달 20일 주총을 앞두고 있는 만큼,이날 관련 언급이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국내에서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라인야후 지분 매각에 대한 이슈가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당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이달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라인야후 사태 관련 질의를 한다.이를 위해 네이버 최수연 대표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이와 관련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7월 1일은 일본 총무성이 행정지도로 라인야후의 구체적 대응책을 요구한 날짜로,최강 야구 시즌 2 1 화 다시 보기네이버가 제줄할 보고서에는 지분매각에 대한 내용은 포함하지 않기로 했지만 매각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이 지속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기정통부가 최초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행정지도에 지분을 매각하라는 표현이 없었다고 한 것은 국제투자 분쟁 소송시 일본 정부에 유리할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라면서 “국정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라인야후 사태는 시기를 놓치면 되돌릴 수 없는 국가적 손실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국정조사 전에 빠르게 과방위에서 현안질의를 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