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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여름 폭염으로부터 인명피해와 시설물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따뜻한 남풍류 유입 가능성이 높아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임실군은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부서와 합동 전담팀을 구성해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 유지와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무더위쉼터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복지시설 319개소와 읍·면사무소 13개소 등 332곳에 대한 냉방기 등을 점검하고,플레김밥 논란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도로변 등에는 그늘막을 설치했다.
이어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살수차를 운영한다.노인돌보미와 자율방재단,플레김밥 논란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군민 건강 상태도 살핀다.
심민 임실군수는 “폭염 대비로 군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불편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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