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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들이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규탄하는 거리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환자단체들이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규탄하는 거리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축카드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했다.사진은 4일 열리는 환자단체 집회 포스터.[사진=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축카드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했다.사진은 4일 열리는 환자단체 집회 포스터.[사진=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3일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한국환자단체연합회,축카드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는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진행하는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환자촉구대회'의 웹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환자/환자 가족 모여라'라는 표현과 함께 '의사 집단행동에 뿔난 국민 누구나 환영!'이라는 표현을 전면에 적으면서 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환자단체들은 "세브란스병원이 무기한 휴진을 진행 중이고 서울아산병원,축카드고려의대 소속 병원,충북대병원이 무기한 휴진을 예고하고 있다"며 "의료공백 정상화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태 해결을 위한 협의는커녕 환자의 불안과 피해를 도구 삼아 서로를 비난하기만 하는 갈등 양상에 더는 인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 역시 "장기간 의료 공백은 중증 환자뿐 아니라 중등증의 환자나 질병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일반 국민 모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며 "이번 집회에서 환자단체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목소리를 내주시길 희망한다"고 부탁했다. 환자단체들이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규탄하는 거리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축카드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했다.사진은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항의 방문한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가 휴진 철회를 촉구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몸이 불편한 환자와 이들을 돌보는 보호자가 주로 활동하는 환자단체가 이런 규모의 집회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축카드이들은 경찰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집회신고를 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