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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일) 오전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압수물품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거쳐 의사 100여 명을 추가 입건했다"며 "입건된 의사들 상대로 출석 일자 조율해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압수물을 분석해 관련자를 조사하고 있다"며 "일단 100여 명을 입건했고 조사결과에 따라 입건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달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려제약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서 여러가지의 리베이트 정황을 확인했고,경위 확인이 필요한 의사가 천 명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고려제약을 압수수색해 리베이트 수수 정황이 있는 의사 천여 명의 명단이 담긴 'BM(블랙머니)'이라는 이름의 엑셀 파일을 확보하고 실제 리베이트 수수 여부를 확인해왔습니다.
이로서 '고려제약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입건된 의사들은 11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해오던 서울 수서경찰서는 의사 14명과 고려제약 관계자 8명 등 모두 22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고려제약 사건과는 별개로 지난달 25일 경기 안양시의 한 병원을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해당 병원에서 나온 압수물을 분석 중"이라며 "의사 1명 등 관계자 5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는 모두 32건입니다.이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신고를 접수해 수사 의뢰한 건은 19건,야구선수 살인사건경찰 자체 인지 사건은 13건입니다.
경찰은 보건복지부 의뢰 사건 중 6건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로 배당해 본격적으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대한의사협회가 관련 수사를 "의료계 단체 행동에 대한 보복성 수사"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최초 수서경찰서에서 수사를 시작했던 사건"이라며 "집단 행동과는 전혀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청 관계자는 전공의 집단 행동을 부추겼다며 고발된 의협 전·현직 간부들에 관해서는 "지난달 20일 의협 회장을 조사했다"며 "지난 3월과 4월 의협 비대위 집행부에 대해 1단계 조사를 진행했고,야구선수 살인사건그 후 참고인 조사를 받은 인원만 20명이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청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관련해 이번 주 안에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생활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던 프로농구 선수 허웅의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선 "지난달 26일 고소장 접수가 돼 관련 내용과 법령,판례를 검토 중"이라며 "피고소인이 반박 자료를 제출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