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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서신 통해 진상규명 요구
“혐의 뒤집어씌우려 모의한 듯
이성만·강래구·조택상 나 지목”
이정근(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옥중서신을 통해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전 민주당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돈봉투 의혹’의 책임을 자신에게 뒤집어씌우려 한다며 송 대표에게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그는 “이성만·강래구·조택상 이들은 당 대표 선거 이전부터 제가 모 대기업 계열사 임원으로 재직 중인 사실을 알았고,제 임원카드의 달콤함을 즐겼던 자들”이라며 “특히 이씨는 오히려 제게 후원금을 요청한 자”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씨는) 2020년에도,계정매입2021년에도 매년 후원금이 부족하다고‘징징’거려서 후원했다”며 “강씨는 제게 사과했으니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2021년 5월 민주당 당 대표 경선 당시 선출될 목적으로 부외 선거자금 6000만원을 수수하고,6650만원을 돈봉투에 나눠 담아 지역본부장,현역 국회의원 등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이 사건 수사는 사업가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4년2개월을 확정받아 복역 중인 이 전 부총장의 휴대폰에서 나온‘이정근 녹취록’에서 촉발됐다.